|
| |
Q. 예전부터 귀가 조금 자주 가려웠는데, 최근 심해졌습니다. 마치 귀에 벌레가 들어간 듯한 느낌으로 간질간질하면서도 조금씩 아프네요. 병원에서는 귀도 많이 없고 깨끗하다고 했는데 왜 그럴까요?
A. 겨울철이 되면 귀가 건조해서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귀를 계속 파는 것은 가려움증이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귀 속을 파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심한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에서 귀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 | | |
|
|
|
| |
Q. 이주일인가 삼주일 전부터 말할때 왼쪽 귀가 울렸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울리다가 오후가 되면 괜찮아졌는데 또 아침에 울립니다. 왜 그런가요?
A. 귀와 코 뒤를 연결하는 귀인두관(이관)이 평소에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코를 풀 때 일시적으로 열려서 귀 속의 압력을 조절합니다. 이러한 귀인두관이 잘 닫기지 않거나 열리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나타 날 수 있으나 증상이 지속될 때에는 이비인후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 | | |
|
|
| 42 | 이석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어떻게 치료하나? | |
|
| | 이석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아주 돌발적이면서도 매우 공포를 유발하는 어지럼증 증상을 가지고 있는 병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거의 100% 치료가 가능하고, 특별한 후유증도 없이 완치될 수 있는 병이기도 합니다. 즉 이석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한마디로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잘 치료되는 병 중의 하나다.
그런데 문제는 이병은 이석이 어느 부위에 어떤 형태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지를 잘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일단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면 아주 간단한 재활 치료를 통해 극적으로 어지럼증 증세가 회복되는 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재발이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빨리 전문의를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 | | | |
|
|
| 41 | 메니에르 병은 고칠 수 없다는데 완치될 수 있나? | |
|
| | 메니에르 병은 생활 습관과 관계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 병은 70∼80% 정도는 자연적으로 소실이 되지만 그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합병증에 대한 우려와 어지럼증으로 인한 심한 생활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주력한다면 특별한 문제 없이 완치될 수 있습니다. 다만 20∼30% 정도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역시 최근의 약물 투여나 특수한 치료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대부분 회복 될 수 있습니다. | | | | |
|
|
|
| | 다른 원인에 비해서 귀로 인해 생기는 어지럼증은 대부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귀로 인한 어지럼증도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원인에 따라서 100% 완치가 가능한 어지럼증이 있는 반면, 장기적인 약물 치료나 재활 치료가 필요한 어지럼증도 있습니다. 결국 어지럼증 치료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귀로 인한 어지럼증이라고 하더라도 그 안에는 아주 다양한 원인과 질환이 있을 수 있어서 그 원인을 찾고 합병증 같은 것을 예방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