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밖으로부터 소리 자극이 들어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느끼는 증상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이명은 실제로 다른 사람이 옆에서 들을 수 있는 객관적 이명과 본인만이 들을 수 있는 주관적 이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들리는 위치에 따라서는 귀에서 들리는 것 같은 이명이 있고, 머리 속에서 들리는 것 같은 이명, 심지어는 입이나 목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이명도 있습니다.
들리는 소리도 매우 다양하여 사람에 따라서 바람소리가 들린다거나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심지어는 맥박이 뛰는 것처럼 들리는 박동성 이명이 있기도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소리가 들리듯 원인과 증상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단순히 이명증이라고 하는 한가지 병으로 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입니다. | | | | |
| | | | | 과거와 같이 생명에 지장을 주는 심각한 합병증은 많이 줄어 들었지만 아직도 청력 장애는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되어 있고 어지럼증과 이명 두통 같은 것들을 많이 동반합니다.
또한 최근에 가장 부각되는 큰 문제는 MRSA 같은 매우 내성이 강한 세균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심각한 합병증이 예상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수술로 이러한 합병증을 막는 것이 필요합니다. | | | | |
| | | 32 | 만성 중이염의 경우 수술시 청력을 잃는 다던데? | |
| | | 만성 중이염은 고막에 천공이 있어 만성적으로 귀 속에 염증이 있는 질환으로 청력이 저하되고 이명과 어지럼증, 두통 그리고 안면마비 등과 같은 심각한 문제도 유발 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만성중이염은 수술로서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며, 수술의 안정성은 이미 수 십 년간에 걸쳐 확인되어 왔다. 특히 중이염에 의한 청력소실은 대부분 회복할 수 있는 경우이며, 수술 후 청력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매우 낮은데, 오히려 수술을 받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두었을 때 청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경우보다 훨씬 낮습니다.
따라서 만성중이염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어떤 경우라도 수술을 통해 정상으로 화복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 | | | |
| | | 31 | 만성 중이염이 있으면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 |
| | | 만성 중이염은 말 그대도 고막 속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있고, 세균감염이 쉽게 되어 여러가지 합병증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만성중이염은 발견되면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는데, 이유는
첫째 만성 중이염을 방치하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운 내성세균에 감염 되는 위험성이 있으며,
둘째, 이명이나 어지럼증, 두통 등의 심각한 합병증의 유발과 함께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 도 있습니다.
셋째는 청력저하로 보청기 착용에 제한을 받게 되며,
넷째, 수술 이외에 어떠나 약물 등의 치료로는 고막의 이상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중이염 수술은 성공율, 안정성, 경제성, 간편성 등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검증되어 신뢰할 수 있기에 만성 중이염이 있으면 반드시 귀 수술 전문병원을 방문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 | | | |
| | | | | 소아 중이염은 감염성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그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즉 세균감염 보다는 바이러스성 감염이 늘어나고 알레르기나 면역결핍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보통 열과 통증을 동반하는 급성중이염이 일년에 3-4회 이상 걸린다면, 그 아이는 재발성 급성중이염의 고 빈도환자로 특별히 관리를 받아야 한다.
즉 예방을 위해 감기 등이 걸리면 반드시 귀 검사를 받아야 하며, 다음과 같은 중이염의 위험인자는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급성 중이염은 가족 중에 흡연자가 있는 경우, 모유 대신에 우유로 수유한 경우, 육아시설을 이용하는 아이의 경우 그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감기가 도는 계절에는 여러 명이 함께 있는 육아시설을 가급적 피하도록 하고, 알레르기나 면역검사 등이 필요하며, 가급적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물의 섭취가 도움이 되며, 반복적인 감염으로 장기적인 항생제를 써야 될 경우에는 환기튜브수술 등을 고려해야 한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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